| 한글 본문체의 음절을 구성하는 자소와 한글 제목체의 자소를 비교하기 위하여
자소의 세부 명칭을 우선 알아보자. 한글 자소를 낱자라고도 하며, 자소는 줄기(선)로
구성된다. 줄기는 크게 가로줄기와 세로줄기로 2분 된다. 다만, ‘ㅇ’의 경우에는
둥근줄기로 부를 수 있으며, ‘ㅅ’의 경우 세로줄기가 사선으로 삐쳐 나온 모양을
한 경우에는 삐침줄기로 부를 수 있다. ‘ㅊ, ㅎ’처럼 맨위의 짧은 가로줄기는
점이나 꼭지점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렇게 점(꼭지점)의 명칭을 허락하는 경우에는
자소를 줄기와 점으로 구성된다고 본다.
가로줄기는 닿소리 글자와 홀소리 글자에서 가로로 그은 선을 말하며,
세로줄기는 닿소리와 홀소리의 세로로 그은 선을 말한다. 줄기는 놓이는 자리에
따라 가로, 세로를 붙이지만, ‘위, 가운데, 아래, 왼, 오른’ 등의
말을 추가할 수 있다.
한글 제목체에는 본문체(바탕체)의 제목체인 본문제목체와 네모체(돋움체)의
제목체인 네모제목체가 있다. 여기에서는 한글 대표 음절 25개를 9개로
나누어서 한글 문화바탕제목체와 한글 문화바탕체를 대비시켜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