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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끼릴) 문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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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마 문자
4.1. 로마자의 성립

로마자는 라틴 문자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이 문자가 라틴인이 라틴어를 기록하기 위한 만든 문자이기 때문이다. 이 문자는 로마가 이탈리아의 패자가 되기 전 이 지역을 정복하고 있던 에트루리아 인이 사용하던 문자 즉 에트루리아 문자를 수용하여 부분적으로 변개하여 사용한 것이다.

 
그리스,로마 알파벳의 비교 로마자는 로마가 에트루리아를 항복시키고, 이탈리아를 평정한 후 서유럽을 정복함으로써 정치적인 팽창과 문화적인 우수성으로 인해 서방 세계로 번져 나갔다.

서방 세계에 전파된 이 문자는 서방 제 국가의 제국주의적 정책과 더불어 대부분의 유럽과 남북 아메리카, 그리고 오세아니아 및 아프리카의 다수지역에까지 전파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는 이전에 사용하던 문자를 버리고 이 문자를 채택함으로써 명실공히 지구상의 가장 넓은 영역에서 사용하는 문자가 되었다.

초기 로마 알파벳은 에트루리아의 26개 문자 중 21개를 받아들였다. 이후 C의 변이음을 나타내기 위해 G를 만들고, 그리스의 전사를 위해 Y와 Z를 추가하는 식으로 문자가 확대된다.

이러한 문자가 서유럽의 제 국가에 보급되면서 자국의 언어 상황에 맞게 문자 모양의 변개, 음가의 변동, 특정한 서체의 발전 등을 거치게 된다.

 

 
4.2. 로마자의 발달
[고전기 로마자]
로마제국이 번창했던 1-2세기 경의 로마 문자를 고전기 로마자라고 한다. 고전기 로마자는 단정한 대문자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뒷날 소문자의 원형이 되는 행서체 문자가 나타나기도 하고, ‘거친 두문자’라고 부르는 서체가 새로 생기기도 하였다.
 
고전기 로마자
 
[중세 로마자]
로마제국이 분해된 뒤 서유럽은 제각기 독립하여 자연발생적으로 독특한 서체를 발전시켰다.
 
중세 로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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